<풍산동 어르신 위한 무료한방검진 >

풍산동 주민센터(동장 정종현)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돌봐주는 한방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매월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실시되고 있다.   무료 한방검진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진맥과 침, 뜸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달 24일에는 숲속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35명의 어르신들에게 한방검진이 실시됐다.

이날 검진에는 황정구 푸른 한의원 원장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황 원장은 “노인들의 경우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부족해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찾아가는 순회한방진료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방문간호서비스 받으세요>

고양시 각 보건소에서는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 육아 등 정기적인 방문간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 각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간호서비스는 결혼이민자 가족이 보건소에 신청등록하면 해당지역 담당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각 종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서비스에서는 건강한 성과 건강한 부부에 대한 기본교육, 임신 및 육아와 관련된 제반지식과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준다.

서비스를 원하는 결혼이민자 가구는 각 보건소 지역보건팀(덕양구 8075-4027, 일산동구 8075-4104 일산서구 8075-4175)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구보건소‘만성질환 예방교실’운영 >

일산서구보건소(8075-4192)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제3기 만성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일반주민 및 만성 질환자 42명이다. 만성질환의 효율적 예방과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실은 지역 내 의과대학 교수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혈압 및 당뇨측정, 맥파검사를 받을 수 있고, 고혈압과 당뇨의 예방과 치료, 식이요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 고양시 생활체육협의회와 함께 운동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