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과, 환경위생과 최종 우승

 

같은 건물에서 일을 하면서도 많은 업무 때문에 대화조차 하기 힘든 것이 요즘 직장인들이다. 덕양구청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풋살대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덕양구청은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화합 풋살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원들의 화합 분위기 조성과 체력단련,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덕양구청 소속 모든 직원들이 선수 또는 응원을 위해 대회에 참가해 열기는 다른 어떤 경기보다도 뜨겁고 치열했다. 대회는 구청 각 부서별 남녀직원 16개 팀이 토너먼트식 경기를 통해 양보없는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도시미관과(남자부)와 환경위생과(여자부)가 각각 차지했다.

정구상 덕양구청장은  “운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구정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이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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