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본부 적십자봉사회



풍동중학교 등 10개 학교 학생들과 한국환경운동본부 및 대한적십자봉사회고양지구협의회 등 총 170여명이 24일 휴일도 잊고  풍동천 등에서 하천정화활동으로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양드림맑은하천가꾸기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고자 실시하였으며, 풍동천에서 하천 물길을 저해하는 비닐 등을 수거하고 하천변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한국환경운동본부 심송학 총장은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한국환경청소년단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여러 분야의 환경활동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고, 대한적십자봉사회고양지구협의회 정운란 부회장은 “매번 하천청소를 해도 비가 온 후 다시 하천에 오면 쓰레기들이 빗물에 떠내려 와 있다”며 “하천 쓰레기 관리를 철저히 하여 이러한 환경오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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