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사업추진 계획 설명…주민의견 청취

▲ 화정명품거리 조감도
 

고양시 덕양구청(구청장 정구상)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화정지역 주민 및 상가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화정명품거리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난 5월 개최한 제1차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수렴된 주민의견과 도시경관 및 공원, 설계심의 위원회 등 전문가 그룹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의 내용과 사업 추진계획에 관하여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화정명품거리조성사업’은 덕양구청 주변-화정역 광장-로데오거리-화정중앙공원을 잇는 연장 857m 면적 3만2천400㎡ 규모의 도시기반시설의 종합 정비사업으로, 하나의 가로에서 쇼핑·문화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구현이라는 목표 하에 화정의 지명을 형상화한 꽃우물 광장, 흙길, 물길, 꽃길 등 상징성을 가진 가로 경관을 계획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덕양구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공공시설의 편익과 기능을 극대화하고, 주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의 제공과 화정 중심지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덕양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도시미관과 이종선 담당자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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