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정영주·최정주·남상길·주정철씨 등 5명 수상


 
고양시는 지난 달 29일‘제9회 고양시 농업인 대상’선정심의회를 개최해 5개 부문에 걸쳐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생산 부문에 김수영씨(48세, 대화동 2579), 화훼부문에 정영주씨(49세, 덕은동 9-2), 채소·과수·특작부문에 최청주씨(60세, 화정동 산 21-2), 축산부문에 남상길씨(48세, 법곳동439), 친환경농업 부문에 주정철씨(42세, 용두동 367-4)를 각각 선정하였다.

고품질 쌀생산 부문 김수영씨는 친환경인증 쌀생산 및 3고3저운동 실천 등을 통해 고양 쌀 고품질화에 기여하였고, 화훼 부문 정영주씨는 식충식물 재배 및 체험농장(일산생태학교) 운영 등을 통해 화훼농가의 소득 다변화 및 증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채소·과수·특작부문 최청주씨는 친환경인증 배생산 및 고양배작목회 회장으로서 고양배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축산부문 남상길씨는 (사)대한양계협회 고양시 지부장으로 양계인들의 화합과 조류인플루엔자 소독방역활동 등에 노력하여 고양시 양계농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고,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 주정철씨는 친환경(유기농)인증 채소생산 및 고양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의 대표로 친환경인증뿐만 아니라, 경기도 우수농축산물 G마크 및 고양시 우수농축산물 행주치마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점이 인정되어 친환경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양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11월 농업인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 차원에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오는 1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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