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업인 조찬간담회 개최

 

기업인 조찬간담회가 지난달 30일 킨텍스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조찬간담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모임이다. 

이날 기업인들은 각종 군 관련 규제완화, 대규모 택지개발 등에 따른 이전대책과 교통문제, 운전자금 확대운영, 직장 내 보육시설 설치와 최근의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주로 언급하였으며, 향후 시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시책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기존 기업 이전대책과 관련하여 “고양시가 수도권정비법상 과밀억제지역으로 산업단지 신규조성 등 한계로 기존기업 이전대책의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나 현행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전이 불가피한 기업들이 고양시에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과  이호석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장, 관내 기업인 대표 등 25명이 참석해 기업 상호간의 발전방안과 기업 애로사항 등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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