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저염식 뷔페 시식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식단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보자.

명지병원은 오는 25일 신관 7층에서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건강교육 및 저염식 뷔페 시식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장질환에 대한 교육과 환자와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만성 신부전 식사의 특징과 저 염식 조리법 강좌, 그리고 이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저염식 뷔페음식을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선보일 저염식 뷔페 요리로는 저염ㆍ저칼륨으로 조리된 쌀밥 및 버섯밥, 열무된장국 및 콩나물국, 피망잡채와 생선까스, 고사리나물, 오이생채 등의 20여 가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 만성 신부전 식이요법과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되며 식이용법 리플렛과 시식 음식 조리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 안내서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만성 신부전, 신증후군(소아) 등 저염식이 필요한 환자 및 보호자 중 사전예약(810-6031) 신청을 해야하며 이 중에서 80명을 선정한다. 참가비는 무료.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