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정비 심의, 12월 공람공고예정



원당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당뉴타운이 드디어 가시화될 전망이다. 2007년 9월 10일 뉴타운<그림>으로 지정되어 2년여의 기간 동안 계획을 수립해왔던 원당뉴타운이 25일 경기도 재정비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심의가 끝나는 대로 12월 중 주민 공람을 거쳐 시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를 마치고, 뉴타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뉴타운사업과 김성호 담당자는 주민들이 뉴타운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원당뉴타운은 주변의 일산이나 화정 등 신도시에 비해 노후되어 지역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끊이지 않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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