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포럼 정기 세미나

좋은 수업 만들기에 대한 포럼이 열려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 교육 현안을 토론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행복한미래교육포럼(상임대표 최창의교육위원)는 오는 3일 고양교육청 강당에서 ‘좋은 수업 어떻게 만들어 갈까’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해 창립이래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 교육포럼에서는 서근원 교육과정평가원 교수가 참여해 ‘아이의 눈으로 수업 보기’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게 된다. 이어서 황승택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등 4인의 교육전문가가 바람직한 수업의 모형과 수업개선 방법에 관해 의미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매번 많은 수의 학부모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래교육포럼에는 이번에도 많은 교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교과부가 내년도에 교원 평가를 시행하면서 교사들의 년 2회 수업공개를 의무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힘에 따라 포럼 내용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창의 상임대표는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수업은 교사와 학부모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수업이야기를 공론화해서 수업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좋은 수업방법을 찾아보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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