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고3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그 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다. 지난 달 26일 열린 고양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에는 이런 마음이 간절히 담겼다. 250여 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성사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날 프로그램에는 호수합창단, 미얀마민속춤, 국악공연, 댄스스포츠, 서울솔리스트콰이어 합창 등 청소년문화공연이 잇따라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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