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

 

한뫼 축구팀과 일원FC가 일산서구에서 축구 강호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중산구장과 백석구장 등 지역 내 축구장 일대에서는 ‘제4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8개의 연합회팀과 6개의 클럽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연합회팀 경기에서는 한뫼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에는 범룡, 3위에는 한울과 장성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뫼팀은 3년 만에 대회 정상을 노리던 범룡팀을 누르고 2009년 연합회장기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2관왕을 차지했다.

연합회팀 대회 최우수상에는 최진삼 선수(한뫼), 우수상에는 김상옥(범룡), 득점상에는 이영관(한뫼)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클럽팀 경기에서는 일원FC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1세기축구단이 준우승, tnf축구단과  에리어스포츠단이 각각 3위에 올랐다.

조정래 일산 축구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참여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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