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일산 경로당 180여곳 쌀 김장 지원

▲ 기업은행의 겨울나기 행사는 어려운 어르신도 돕고 지역의 쌀도 팔아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 임직원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0일 일산지역 180여개 경로당과 기초생활 수급자 및 장애인 생활시설인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하여 2000만원 상당의 쌀 300포대와 김장 350박스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송포농협(조합장 정영석)을 통하여 쌀을 직접 구매하고, 중소기업체로부터 김장을 구입해 농촌과 이웃을 함께 돕는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만섭 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 일산지역 지점장, 본부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회장 박평원) 관계자 등과 함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쌀과 김장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문하였다.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영선 국회의원 등도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기업은행은 2005년부터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할 경우 동일한 금액을 은행에서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입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전국 240명의 결식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전세계 빈곤국가 아동 547명과 전국 영업점이 일대일 자매결연을 통하여 양육비를 후원하고, 편지교환, 선물전달, 아동방문 등을 통하여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 고객만족부 나명찬 부장은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모두가 어르신의 공이므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대에 기업은행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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