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10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 개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국가기반산업전인 ‘2010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개최가 확정돼 국내 전시산업과 기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킨텍스(대표 한준우)는 14일 지식경제부, 전시 주관 3개 기관과 ‘2010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 합동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10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은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한국국제인프라기술전, 한국국제 철강 및 강구조산업전 등 3개 전시회의 합동 전시회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더 페어스, KOTRA 공동주관으로 오는 2010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기반산업대전은 킨텍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총 25개국 810여개 업체, 7만여명 이상의 참관객 및 바이어가 참가해 12억5000만달러 규모의 무역 상담과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반산업전시회로 거듭나는 동시에 국내 기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건설기계와 인프라기술, 철강 및 강구조 기술은 국가 기반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토목과 건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여서 상호 수요자와 공급자로서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 은 10년 후 아시아 최대의 기반산업 전문전시회 도약을 목표로 중장기적으로 물류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를 통합 확대해 팽창일로에 있는 중국 전시회에 대응하고, 나아가 아시아권 전시회의 패권을 다툴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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