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단신


내년부터 개방화장실 지원 확대
고양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부터 개방화장실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올해는 개방화장실 32개소에 대해 월 10만원 상당의 화장실 관리용품을 지원해 왔으나, 내년에는 개방화장실을 35개소로 확대하고 화장지·비누·락스·방향제 등 물품지원비도 월 20만원으로 늘린다.
개방화장실 지정기준은 ▲1층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한 화장실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화장실 ▲개방화장실 선정기준에 의한 우수화장실 등이다. 개방화장실 지정을 원하는 건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각 구청 환경위생과(덕양구 8085-5251, 일산동구 8085-6253, 일산서구 8085-7252)로 제출하면 된다.


일회용품 규제 대상 업소 점검

고양시는 생활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폐기물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31일까지 1회용품 규제 대상업소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각 구청별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실시될 예정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 및 무상제공 금지 대상 업소 준수사항 이행여부, 환경부와 자발적인 협약 체결 업체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전 행정발전위원과 ‘아름다운 만남’
일산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청사 호수마루에서 서장, 각 과장, 전?현직 경찰발전위원장 및 전 행정발전위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행정발전위원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산경찰서 개서 10주년에 즈음하여 역대 행정발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원재 서장은 “일산경찰서 개서 이후 여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고언이 버팀목이 되어 이처럼 노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심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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