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숙 과장, 25년 이상 여성권익 위해 활동

▲ 신도농협에서 지난 18일 지난 20여년 동안 여성들의 복지를 위해 일해온 여성복지과 나종숙 과장(맨 오른쪽)의 정년 퇴임식이 있었다.

지난 12월 18일 신도농협(조합장 원명복)에서는 20년 동안 여성들의 복지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묵묵히 일해오던 여성복지과 나종숙 과장의 정년 퇴임식이 있었다. 나 과장은 1984년 4월 입사 후 줄곧 고양 주부들의 모임, 농가 주부들의 모임, 새마을 부녀회, 농협관련 여성 등을 대상으로 활동한 신도농협 여성복지가이다.

그는 직장에서는 훌륭한 복지가로서 역할을, 가정에서는 남편 윤석근씨와 1남3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가정 주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그는 실버노인, 불우이웃 등 관련단체 회원들과 함께 많은 봉사활동을 하여 중앙농협 회장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표장을 받았다고 사회자는 그의 활동상황을 소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신도농협 임직원들과 조합이사, 감사, 새마을 부녀회, 고양주모, 농가주모, 가족, 지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역 김태원 국회의원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그동안 신도농협 여성복지를 위해 수고 많이 했다는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어진 기념품과 꽃다발증정이 있었다. 각 단체들과 많은 지인들의 기념품과 꽃다발증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러한 광경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봉사와 배려’를 해왔는지 알 것 같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