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0년 지원사업 정보

<장애인 복지>
-전동휠체어에 빛을 달아드립니다
내년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우들의 안전을 위한 전동휠체어 야간 발광 표시판 설치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는 그동안 부득이하게 도로를 이용해오면서 사고에 노출되어 왔던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우들을 보호하기 위해 휠체어에 야간 발광 표시판을 부착하는 것으로 일반 운전자에 눈에 띌 수 있도록 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최소 100여명에게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늦어도 2월 안에 각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문의 김민정 8075-3275)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보조
장애아동에게 적절한 재활치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장애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진행돼온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이 내년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평균소득 70% 이하 가구의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까지를 대상으로 했던 이 사업은 내년 2월부터 100%이하로 확대 지원된다.

최대 월 22만원 상당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소득 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차상위 초과 평균소득 50%이하, 70%이하, 100%이하로 분류되어 최소 16만원에서 최대 22만원까지 차별적으로 지원될 이번 사업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재활치료 사업은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 원당 사회 복지관, 고양아동청소년발달센터, 해바라기 아동교육센터,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고양지회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김지헌 8075-3284)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성화 추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조건부수급자 및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활사업 활성화 추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국도비 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연로하거나 기술이 없는 이에게 기술자활센터와 연계해 간병, 청소, 소독 등의 근로 경험을 제공하여 시장 진입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고양시는 내년 자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수급자별 홍보를 강화하고 취업 및 창업 연계 서비스 제공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능력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는 반드시 자활사업에 참여해야 하며 그 외 차상위 계층이나 저소득층 중 취업을 원하는 이에 한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모집을 받는다. (문의 정현옥 8075-3274)

-전세자금, 학자금 최고 1000만원 대출
고양시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고 1000만원까지의 전세자금과 연 400만원, 총 800만원의 학자금을 대출해준다.

전세자금의 경우 1년 거취, 4년 상환으로 재산세 1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있는 보증인이 필요하며 거취기간 동안은 무이자, 그 후부터 3%의 이자를 상환해야한다. 학자금은 이자 없이 4년 거취 4년 상환으로 지원된다.

생활안정자금의 전세자금과 학자금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나 한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고 제한되어 있으며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융자가 결정된다. (문의 김미정 8075-3250, 고양시청 콜센터 909-9000)

<노인>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급속히 증가하는 노인 간병, 장기요양 문제 해결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지원 사업이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 혹은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파킨스병에 해당되는 노인성 질병이나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의료수급권자 중 1~2의 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이는 요양시설비를 100% 면제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국가유공자는 90%, 일반인의 20%의 할인 해택이 있다.

3등급의 요양등급판정자는 주간·단기 보호나 방문서비스, 복지용구에 대해 100% 면제되며 국가유공자 92.5%, 일반인 15%로 각각 차등을 둬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지원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나 국가유공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신청받고 있으며 일반인은 원하는 업체에 방문해 계약하면 된다. (문의 정미례 8075-3298 / http://www.longtermcare.or.kr)

-노장의 새로운 일자리 마련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창출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이 내년 실시된다.

총 70여개의 사업에 1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이 사업은 주 3일, 하루 3~4시간에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내년 2월 초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4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일자리 참여가 가능한 분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하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창출로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수익성 있는 아이템을 가진 노인사업단을 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여성>
-일하고 싶으신 여성을 위한 여건 마련
고양시는 노동부와 여성부 지원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가사나 육아 부담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여성을 지원하여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이 사업은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상담·정보·취업 및 복지지원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발굴한 인력수요기업과 구직 등록을 한 여성 50명을 연결시켜 직장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주부인턴제와 구직여성의 적성 및 직업교육 이수현황, 경력사항을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을 알선해주는 취업 설계사를 채용하여 운영된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맞벌이 부부 4000원, 일반가정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인력개발센터의 자체 교육을 받은 보육 시터를 고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http://www.kycenter.or.kr)를 통해 수시로 받고 있다. (문의 박수익 8075-3342)

<청년>
-젊은 피, 취업 도와드립니다.
경제 침체로 고용 여건이 악화되고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경기도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취업 상담과 교육, 직장 알선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구직자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구직자를 모집하여 밀착상담과 교육을 통해 취업을 알선해주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정발산동 센트럴파크 9층에 위치한 취업광장에서 모집기간과 상담기간을 수시로 받아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30세 미만의 구직자로 일인당 상담과 취업알선 횟수는 미정이며 취업광장(070-8847-0282)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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