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대회 갖고 30일 창립행사

 

▲ 이춘열 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방선거에 모든 ‘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참여하겠다며 고양시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참여적인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양무지개연대가 1월 10일 킨텍스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기인대회에서는 이종구 민교협 전 상임의장, 김만흠 고양소사이어티 대표, 김인숙 여성민우회 전 대표, 정수남 고양작가회의 회장, 안미선 경기장애인인권포럼 대표, 황남연 굿네이버스 교육전문위원을 공동대표로 인선했다. 성유보 민언련 전 대표, 김창남 교수, 문창길 창작21작가회 대표, 윤중덕 고양시민회 대표, 이여로 고양여성민우회 대표, 박평수 고양환경연 집행위원장, 이은정 고양장애인학부모연대 대표, 한동욱 어린이식물연구회 대표, 이현숙 참교육학부모회 대표, 이정희 고양촛불시민모임 총무, 황호곤 고파노사모 대표, 박경선 시민광장 대표, 서승의 고파문함대 대표는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성유보 민언련 전 대표는  “올해는 우리 국민들이 독립운동정신과 민주화정신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웠으면 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마을학교 심상정 소장은 “국민이 절박하게 느끼는 점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좋은 정치, 주민자치를 통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첫 출발이 고양시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기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이춘열 추진단장은 1만 회원을 모아, 좋은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며, 좋은 후보를 검증하고 지지후보를 선정, 발표하는 것을 골자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1월 30일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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