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센터로서 미숙아 치료에 집중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이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2010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와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공모에는 일산백병원을 비롯해 총 6개 대학병원이 응모, 3장 티켓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올해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일산백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소요되는 시설비 및 장비비 15억원과 약 1억3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응수 원장은 “올해 목표로 했던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역센터로 선정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 정부의 재정지원 뿐만 아니라 병원 자체적으로도 지원을 하여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장하여, 신생아집중치료 지역거점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숙아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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