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961-3317)은 개관 2주년을 맞아 배출된 수료생으로 이루어진 동아리 모임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방문등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국무용반 송영춘 외 9명의 수강생들은 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로 벽제동 소재 애덕의집 원생들에게 한국무용을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출강하여 지도해 주기로 하고, 3월14일부터 매월2,4째주 목요일 오전 애덕의 집을 방문 무용지도와 더불어 사랑이 부족한 원생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모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가까이 다가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발관리반에서는 매기별 1회(년3회) 희망양로원에서 발관리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소외된 노인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불편한 곳을 직접 어루만져 줌으로서 사랑이 깃든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머리미용반에서는 매월2,4주 화요일에 관내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모발손질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료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에서는 매월1회 YWCA(문촌9 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노인에게 헤어커트, 퍼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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