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일산을 김낙열 위원장

그동안 사고지구당이었던 자민련 일산을지구당 위원장으로 (재경)고양시민회 김낙열(68)회장이 3월 7일 임명됐다. 현재 김위원장은 고양시 문화원 이사. 고양꽃박람회 범시민 추진위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61년 내무부 공무원으로 출발해 자민련 행자부 위원회 부위원장 등 행정과 정치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김위원장은 “당시 총리였던 김종필 자민련 총재가 일산을 지구당을 한번 맡아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해왔다”며 “이제 내 나이에 할 일은 지역에서 봉사하는 것 아니겠느냐는 생각에서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덕양갑 이영희, 덕양을 문기수, 일산갑 이택석 위원장들이 모두 김위원장의 임명장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앞으로 자민련 지역 대표로 김위원장은 “현행 대통령 단임제의 문제점은 내각제로만 해결될 수 있다”며 “지역내에서 내각제를 위한 여론 형성에 힘쓰겠다”고.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좋은 후보가 있다면 언제든 추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낙열(34년생)
현 고양시 문화원 이사
고양시 통합방위 협의회 위원
고양꽃박람회 범시민 추진위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경기도민회 및 장학회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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