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회, 평온기원 시륜제

 

고양시 최대의 자전거 동호회인 자타고(자전거를 타는 고양시민의 모임)는 지난 21일 파주 오대산 통일 전망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무사 평온을 기원하는 시륜제를 개최했다. <사진> 고양시민 3000여명 회원 모임인 자타고 동호회는 이날 일산 호수공원에서 출발하여 오대산 통일 전망대까지 왕복 80여km를 달리고, 올 한 해 동안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건강과 무사 안녕을 염원했다.

매니저를 맡고 있는 조연환 씨(47세)는 “자타고 동호회는 먼저 마니아로서 자전거 타기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동호회원들은 4월 23일부터 열리는 한국고양꽃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도 함께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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