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가격 890만원… 고양 전체 평균 1.39% 상승

고양시 지역 내 2316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가 결정·공시 되었다.

고양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1.39% 상승하였으며, 전국적으로는 2.51%, 경기도는 2.12% 상승했다.

지역 내 표준지 공시지가의 최고지가는 주엽동 21-3번지로 ㎡당 가격이 890만원으로 지난해보다는 20만원이 상승했다. 최저지가는 덕양구 북한동 80번지(북한산 국립공원)로 지난해 보다 100원 상승한 530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되며, 고양시 도시계획과, 각 구청 시민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 가능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열람결과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에 직접 또는 고양시 도시계획과나 각 구청 시민과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재조사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3일 재조정 공시된다. 고양시는 결정·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5월 31일에 개별 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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