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단신

공수병 주의보 “야생동물 조심”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가 부족하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민가에 자주 출몰하는 때인 동절기와 봄철에 광견병 발생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 개나 너구리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생동물이나 가축에게 물렸을 경우 즉시 상처를 세척한 후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하며. 치사율이 높은 질환인 만큼 각 가정마다 개, 가축 등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철저히 하고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농민들은 야생동물이나 가축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수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보건소(덕양구보건소 8075-4057, 일산동구보건소 8075-4137, 일산서구보건소 8075-4217)에 문의하면 된다.

주거 도로변 환경소음측정
덕양구청는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주거시설과 도로변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환경소음을 측정할 예정이다. 소음측정은 각 지점별로 주간(오전9시~오후7시) 4회, 야간(오후10시~익일 오전3시) 2회 총 6회씩을 실시하며, 측정자료는 소음실태보고서 작성, 소음대책 및 교통계획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덕양구 담당자는 “제대로 된 소음방지 대책이 강구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여 소음을 측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양구, 불법소프트웨어 점검
덕양구는 덕양구청과 19개 주민센터, 행주산성관리사업소 및 농업기술센터의 불법소프트웨어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점검프로그램(Inspector)을 실행하여 불법프로그램을 삭제하여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행정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계획하였다.

구청 담당자는 “이번 점검에는 점검프로그램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직원들에게 정품 프로그램 사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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