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 6점 내셔널리그 1위 달성

▲ 사진제공 강나리 기자

고양KB국민은행이 천안시청팀을 맞아 1대 0의 승리를 거두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고양 KB국민은행은 전반 28분에 터진 박병원(27, FW)의 골을 지켜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고양국민은행은 지난 3월 26일 수원시청을 상대로 4대 2의 승리를 거둔 이후 2연승을 이뤄내면서 승점 6점으로 내셔널리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결승골은 전반 28분 이상우의 프리킥 볼을 이어받은 박병원의 오른발 슈팅으로 이뤄졌다.

당초 역대 전적 2승 2패로 백중세를 지켜왔던 결국 고양국민은행이 먼저 전적에 승리를 써넣으며 앞서가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양국민은행을 위해 나온 100여명의 응원단들이 구호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벌였다. 고양국민은행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을 상대로 시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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