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개혁세력 대표로 ‘일등’ 약속

▲ 개소식에서 김경희 후보.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라는 시가 생각납니다. 후보 경선을 치르고 난후 드는 감회를 이 시가 말해주는 것같습니다. 저는 단지 운이 좋아 살아남았을 뿐이라고...”

민주당 기초의원 바선거구(중산, 풍, 정발산, 식사, 고봉동) 김경희 후보는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과하고 기호 ‘가’번을 받은 소회를 이렇게 전했다. 1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치른 김 후보는 “꼭 1등으로 당선되겠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진보개혁 진영의 세력이 지역에서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