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저소득 아동위해 KT 지원

고양시에서는 13일 월드컵 시즌을 맞이하여 위 스타트 저소득 가정 아동 35명과 축구를 통한 희망 메시지를 심어주기 위해 KT IT 서포터즈 경기 북부팀 직원들의 지원과 진행으로 성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레크레이션과 축구게임인 ‘올레(olleh)월드컵’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저소득 가정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KT IT 서포터즈 경기 북부팀’은 오전반 부모들에게 컴퓨터 기초는 물론 아동들의 컴퓨터 지도법을 가르치고, 아동들에게는 컴퓨터의 기능과 활용법 등을 강의하여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무료자원봉사로 3년째 실시해 주고 있다.

위 스타트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비가 오나 눈이오나 센터를 방문하여 컴퓨터 교육을 해주시는 직원들을 통해 참된 봉사의 정신을 배우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경험 하게 해준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날 축구경기 중 최고선수로 선발되어 ‘축구공’을 선물로 받은 정원이는 “오늘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 이예요”라며 기쁨을 표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