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단신>

덕양 간판 조성사업 시동

고양시는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으로 난립된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덕양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하며, 3일부터 상가별 주민설명회를 건물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09 덕양구 화정동 로데오 거리일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연속으로 ‘화중로 및 로데오 거리 일원 36개 건물 428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철거 및 교체를 실시하여 올해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의 수행업체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소재한 (주)센스큐브가 선정됐다. 5월 12일 사업대상지 전체 상가를 대상으로 대략적인 사업추진 및 디자인 제작 방향, 건물별 표준모델 제시 등 설명회를 실시했다.

길벗가게 여름철 위생단속

여름철, 식품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길거리 음식에 대한 위생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산동구가 특별식품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1일 구는 74개소 길벗가게 판매대를 대상으로 최근 ‘눈 가리고 아웅’식의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접수 내용과 길벗가게 위생청결과 관련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달부터 8월까지 일산동구는 점검반을 마련하고, 라페스타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나누어 여름철 위생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일산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

일산소방서는 27일 화재와의 전쟁관련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차 출동시 진입장애가 우려되는 일산재래시장에서 소방통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시에는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훈련 및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하여 소방차량을 이용한 소방통로확보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홍보방송 등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 했다.

경의선 개통 백마보도 정비

마두1동 748번지의 백마지하보도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경의선(백마역) 개통으로 백마지하보도를 비롯한 지하보도 시설물의 주민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작한 백마지하보도 정비가 새 단장을 마친 것.

1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된 이번 공사로 지하보도 내 타일 1,174㎡가 새롭게 교체되고 노후화된 계단, 경사로, 난간을 일제히 보수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주민 박모씨는 “이전에는 깨진 타일 탓에 바닥이 고르지 못해  계단을 오르내릴때마다 구두굽이 걸려 넘어지는 등 매우 불편했다”며 분위기까지 밝아진 지하보도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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