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 한마음 산악회(회장 이대희)는 6월 11일 둘째주 금요일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와 악양들과 영호남을 가르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오르는 경남 하동 성제봉(형제봉)으로 산행을 떠난다.

이곳은 산세도 특출하지만 조망이 멋진 곳이다. 최근에는 소설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최참판댁이 단장을 하고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최참판댁 뒤로 고소성 군립공원이 있어 섬진강의 굽이굽이를 내려다보기에 더없이 좋다. 

출발시간은 대화 운동장옆 오전 6시. 문의는 송포농협 지도과(912-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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