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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가스안전 사각지대도시가스관 옆에 두고도 LPG 사용
아파트 단지의 일부 노인정에서 도시가스 대신 LPG를 사용하고 있어 가스사용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 고양신문
고양자치연대는 인천의 가스폭발 사고 직후 지역구의 가스사용실태를 조사하고 일부 아파트단지 노인정에서 LPG 가스통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는 물론 관리도 부실해 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일산 대화동지역 가스사용실태’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대화동 23개 노인정 중 3곳이 LPG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단독택지 지구의 모든 노인정이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데 반해 아파트단지 노인정에서 LPG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화동 S단지의 경우 노인정이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도시가스 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관 바로 옆에 가스통을 설치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마을 2단지의 모 주민은 “만약 가스통이 폭발하면 관리사무소 전체 건물이 날아갈 판”이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해당 관리사무소측에서는 관리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도시가스 연결을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자치연대의 심규현 정책국장은 “아파트 건설회사에서 처음부터 도시가스관을 노인정에 연결했어야 했다”고 지적하고 “LPG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이기 때문에 관리사무소에서는 정기적인 안전검사를 해 주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준  yasoo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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