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의원, 로데오거리 옆 나대지 대책 간담회


손범규 국회의원(한나라당 덕양갑)이 화정동에 국가기관 지방청사 합동화사업을 추진하자는 주장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손 의원은 “화정동 964, 964-1번지가 도심 한 복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이 부지에 대한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기관 지방청사 합동화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21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130호에서 열린다. 

손 의원은 “국가기관 지방청사 합동화사업은 지방의 주요도시에 산재헤 있는 국가기관 청사를 합동화하여 대국민 행정서비스 향상과 국유부동산 활용도를 높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시행될 경우는 민원인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들에게는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지역개발에 있어서도 중앙정부 참여로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국가기관 지방청사 합동화사업에 참여 예정인 부처는 법무부, 농림부, 노동부, 여성부, 통계청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들 부처와 함께 예산과 국유지를 관리전환을 해줄 기획재정부 국유재산과, 행정안전부 청사관리소 기획과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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