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균 총무국장·윤혜경 여성회관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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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서기관 4명, 사무관 34명을 포함한 총 125명의 6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를 9월 1일자로 단행했다. 김진용 기획예산과장이 환경녹지국장으로 1명 승진한 것을 포함해 김승균 환경녹지국장이 총무국장으로, 윤경한 건설관리본부장이 국제화산업본부장으로, 윤성선 국제화관리본부장이 건설관리본부장으로 3명이 새로 보직을 옮기는 등 4명 서기관급의 승진·전보 인사단행이 이뤄졌다.

또 여성회관장에 윤혜경 일산3동장을 발탁하고, 공보담당관과 시장 비서실에는 의회 이선규 전문위원과 김동문 팀장이 보직을 옮김으로써 의회와 집행부의 상호 교감 형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시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수평적 이동보다는 구청 자원을 발탁함으로써 시와 구의 경계선을 낮추는 인사를 단행했다.

고양시는 민선5기 인사 기본원칙인 성실성, 전문성, 창조성, 헌신성, 자발성을 바탕으로 개인별 역량 중심의 맞춤형 인사 실시와 여성에 대한 승진 배려, 그리고 전문성 있는 주요 보직의 우대책을 지속적으로 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조창현 한양대 석좌교수를 인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사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었다.

총무과 박상희 담당자는 “업무의 효율적 배분과 합리적 조직진단을 통한 최적의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창현 교수를 중심으로 조직진단·연구에 착수, 연말에 민선5기를 이끌어갈 최적의 스마트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후속 인사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조직을 최대한 빨리 안정시켜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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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민선5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총128명의 승진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이번에 승진된 인사를 직급별로 살펴보면 4급으로 승진한 인사 1명을 비롯해 6급 15명, 7급 49명, 8급 60명, 기능 3명이 승진인사에 포함됐다. 

이번 승진에 있어 두드러진 점은 6급 승진자 중 절반에 달하는 7명이 여성으로 결정된 점.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을 수 있는 여성공무원을 배려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여성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승진에 우호적인 시정을 펼칠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국장급인 4급 승진에 있어 고양시장의 인수지원단장을 맡으면서 인수위 활동 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김경주 전략개발담당관은 임용권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하여 본인 스스로 이번 승진 인사에 배제시켜 줄 것을 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승진자가 결정된 만큼 후속 전보인사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여 공무원 사기진작과 내부조직의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임용(5급이상)

 

 

 

지방공무원 임용(6급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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