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동사무소 회의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구청과 동사무소 등 고양시 공공기관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과 주엽2동(동장 이경재)는 청사 내 회의실과 강당 등 사무공간 외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일산서구청은 “회의장소 및 방송설비 등의 부족으로 회의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각종 행사 및 회합 장소를 제공하고자 일산서구청 대ㆍ소회의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 주엽2동(동장 이경재)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기 위해 7월부터 동 청사를 개방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청사 개방은 ‘시민 최우선주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최성 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청과 구청, 동사무소를 시민들을 위한 생활서비스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구청과 동사무소로 전화하거나 이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대관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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