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경영 정보 사업화지원 등 혜택 부여

신생 소프트웨어 사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고양소프트웨어 지원센터가 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에 나섰다.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는 시설 규모 840평, 지하 2층~지상5층으로 세미나실, 회의실, 고용장비실, 수면실 등 부대시설과 초고속 통신망을 갖추고 있다. 고양시와 항공대의 운영관리권 협약으로 운영관리를 항공대에서 맡게 되어 대학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등 소프트웨어개발에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른 창업지원센터와는 달리 소정의 관리비만 받고 임대료는 무상으로 하여 창업초기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고양시는 지원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기술지원, 경영지원, 정보지원, 사업화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여 고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현재 지원센터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입주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예비창업자 11개 업체, 기존 창업자 7개 업체 등 총 18개업체가 입주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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