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산농협은 지난 9일 일산서구 송포동에 구산지점을 오픈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이길용 시의원과 김선수 송산동장, 김명수 가좌초 교장, 고양축협 이사와 축산계장, 대의원,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양축협 구산지점은 11번째 지점으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서 김윤영 조합장은 “지역의 조합원들께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관내 금융기관과의 선의를 경쟁을 통해 대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뿐만이 아닌 고양시민을 위한 조합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3월 고양군 축산업협동조합으로 창립해 30여 년 동안 지역의 축산인들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해온 고양축협은 올해 상호금융 90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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