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참여단’ 발족, 거버넌스 출발 신호

고양시가 직접 시정에 의견을 내고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시에서는 민선5기 시정에 100인의 시민을 참여시켜 주민참여 통로를 마련하고 건설적인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 하고자 ‘100인 시민참여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10월 7일까지 인터넷(고양시 홈페이지 http://www.goyang.go.kr/)을 통해 민선5기 시민과의 약속사항 10개 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신청접수 받는다.

최성 시장은 “이번에 구성·운영하게 되는 참여단은 소수전문가들이 여러 분야에 참여하여 전문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보다는 다수 주민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 민생현장의살아있는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합리적․효율적 기능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이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선거 이전부터 시민들의 직접 참여민주주의를 위한 ‘로컬거버넌스’ 정책을 약속해온 최성 시장이기에 이번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여러가지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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