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보문헌본부 12개 도서관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도서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예약제’는 필요한 도서가 대출 중일 경우, 예약을 통해 반납 시 예약신청자에게 우선순위로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도서예약은 고양시 도서관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체회원은 예약을 할 수 없다.

예약할 수 있는 도서는 현재 ‘대출 중’인 도서에 한해 1인당 2권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1권당 예약 신청자는 2명까지 받는다.

예약된 도서가 반납되면 즉시 예약 신청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도서가 도착했음을 안내하고, 신청자는 문자전송을 받은 다음 날부터 3일 이내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대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예약제를 도입하여 도서대출 서비스를 개선하고 독서 접근점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책을 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정보문헌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www.goyanglib.or.kr) 아람누리도서관(8075-9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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