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 시,군 배정예산 지적

“전체 사업비의 5% 미만 집행한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분기별 사업비 조정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민주당 건설교통위) 의원은 7일 교통건설국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에서 예산집행의 철저한 점검 필요성과 형식적 위원회의 예산 집행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김남형 교통건설국장은 “대부분 보상비 집행 부진에 따른 잔액 발생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에 대한 공권력을 투입해서라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민경선 의원은 ”버스정책위원회 집행예산과 관련하여서는 전체 예산의 9%만 집행하고 지역마다 제일 중요한 민원 사항인 버스정책에 대해 서면심의만을 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매우 형식적인 운영 만을 해 왔다는 반증”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민 의원은 “현재 교통건설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실질적인 효과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형식적인 위원회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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