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동 주민센터 윤홍근 동장과 직원들, 새마을부녀회원(회장 김영희)들과 전 부녀회장 등 약 25여명이 지난달 29일 한자리에 모였다. 회원들은 300포기의 배추와 무를 다듬고, 소금에 저리고, 각종 부재료를 손질하여 지난달 30일 각종 양념으로 맛있게 버무리며, 배추 속을 넣어 한해 겨울을 준비하는 김장을 했다.<사진>

이틀 동안 만들어진 김치는 창릉동 지역 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 37가구에 주민센터 직원들과 동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였다고 하였다. 회원들은 김장김치를 만들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뿌듯한 마음이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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