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사랑나누기 공로…50여명 관리소장 감사장

고양시 소재 공동주택 전문 관리업체인 율산개발(대표이사 방규동·사진)은 지난 8일 천년부페에서 250여명의 관리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명품관리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관리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토해양부에서‘최저가 입찰제’를 시행하고, 입주민들은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에 발맞춰 ‘명품관리를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방규동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우리는 부지런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명품관리를 실현하여 입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자”고 강조했다.

이날 율산개발(주)이 지금까지 10년 이상 불우한 이웃을 돕는‘K-사랑 나누기 운동’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50여명의 관리소장들은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모 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단지의 관리소장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데 참석하여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회사에 공적이 있는 직원들에게는 대표이사의 표창과 상품시상을 하기도 했다.

특히‘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이란 제목으로 김현철 교수(한국서비스진흥협회 책임연구위원)의 교육과 ‘관리업무 중에 발생하는 사고의 예방’이란 제목으로 본사 김경렬 부사장의 교육이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회사에서 마련한 부페음식을 나누면서 친목을 도모하였고, 각 본부별로 토론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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