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애 집행위원장, 30여개 단체 동참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발족했다. 지난 8일 장항동 오션뷔페에서는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지역의 새로운 연대체가 드디어 닻을 올리게 됐다. 새로운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은 고양시민회 권명애 대표가 인선됐다.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의 참여 단체는 정당을 배제한 고양지역의 시민단체 30여개로 이루어졌다.

올 한해 고양무지개연대를 통해 선거연대와 지역의 변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던 고양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새로운 출발에 모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출범 행사 이후 2부 행사는 백석동 마실 이성호 대표의 노래공연으로 시작됐다. 최성 시장,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 이종구 공동시정운영위원장, 김현미 민주당 일산서구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준, 송영주, 김영환, 김유임, 김달수, 유미경, 최재연, 민경선, 최창의 의원까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에서는 강영모, 박시동, 김윤숙, 김혜연, 이윤승, 고은정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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