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고양시 여성의 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피해 여성들에게 쉼터로 제공되며 사회복귀를 돕게 된다. 시설 임대를 위해 2억4천556만원이 지원되며 30평 규모의 가정집으로 주택가에 마련된다.

보호시설의 위치는 공개되지 않으며 운영비 전액이 예산에서 지원된다. 보호시설은 경찰서를 경유한 피해여성이나 직접 보호를 요청하는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고양시 가정복지과는 장소가 선정 되는대로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7월경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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