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덕양갑 후보선출대회

민주당 덕양갑 지구당(위원장 곽치영)에서는 16일 광역의회 후보자 선출 대회를 열고 이현노 김건진 씨를 각각 1, 2선거구 후보자로 확정했다.

화정1,2동인 2선거구의 경우 임영식 시의원도 출마의사를 밝혔으나 중간에 사퇴서를 제출해 김건진 씨가 단독 후보자로 선출됐다. 고양 주교 성사동 등이 포함된 1선거구에는 서민석, 이현노, 이준득씨가 후보자로 나서 대의원들을 선거인단으로 투표를 거쳤다. 전체 대의원 286명중 208명, 73%가 투표해 이현노씨가 137표, 66%를 얻어 후보자로 선정됐다.

기초의원의 경우 전체 8개동에 후보자를 내천하기로 했다. 고양동은 박순배, 주교동 조문옥, 원신동 권붕원, 성사2동 이종환 시의원이 내천 예정자로 정해졌다. 관산동은 엄기창, 화정1동에는 문동호씨가 단독 후보로 나섰다.

화정2동에는 윤용석, 조관형씨가 복수 추천돼 투표를 거쳐 윤용석 씨가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성사1동의 경우 김경태 시의원을 단독 추천했으나 회의 도중 권대순 씨에 대한 추천자가 나서 찬반 투표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곽치영 위원장이 “시의원이 있는 지역에는 단독 추천을 원칙으로 했다”며 상임위원들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찬반 투표 결과는 김경태 시의원을 단독 인준하자는 의견에 26표, 35%, 반대한다에 49표, 65%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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