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단신>

원당시장 소방차량 통행훈련

고양소방서는 화재와의 전쟁 2단계를 맞이하여 지난 28일 성사동 원당재래시장 내에서 소방차량 우선통행훈련을 실시했다. 고양소방서를 비롯해 고양시청, 고양경찰서에서도 주정차 단속차량, 순찰차 등이 훈련에 참여해 소방차 우선통행로 확보 및 시장통로 내 차광막, 적치물 등 장애요소 제거조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단속 및 화재예방안내문을 배부하였다.

김광석 고양소방서장은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서는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앙, 협소한 도로에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한 양면 주·정차 금지, 긴급차량 통행에 장해가 되는 좌판·차광막 등 설치행위 금지,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전용 주차선 주차금지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5미터 이내 주·정차 금지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덕양구 구제역 가축 매몰지 점검

덕양구는 구제역 가축 매몰지 11개소에 대한 전면 자체 점검을 23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구제역 매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토사유출, 침출수 및 용출수 등의 2차적 환경오염을 보다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 매몰지 토사유출 및 지반침하 여부 ▲ 매몰지 주변 용출수 발생여부 ▲ 매몰지 주변 악취 발생여부 ▲ 저류조 및 배수로 주변 둔덕 훼손여부 등 총 13개 항목이다.

 정구상 덕양구청장은 “지역에 구제역 사태이후에도 총 110농가 6604두의 우제류 가축이 사육되고 있는 축산기반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축산업이 재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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