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2.24% 상승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 내 2318필지에 대한 올해 1월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를  28일 결정ㆍ공시했다. 고양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2.24%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2.51%, 경기도는 2.21% 상승했다.

지역 내 표준지 공시지가의 최고 지가는 주엽동 21-3번지로 ㎡당 가격이 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는 10만원이 상승했다. 최저 지가는 덕양구 북한동 80번지로 북한산 국립공원이며 5400원으로 지난 해 보다 100원 상승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비싼 표준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21-3번지 신한은행 일산중앙지점의 부속 부지로, 1㎡당 900만원으로 측정돼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되며 고양시 도시계획과, 각 구청 시민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열람 가능하다.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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