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넓은 경기장인 중산공원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는 ‘다크호스’로 지목됐던 독일(베라산)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조2위 자리를 두고 사우디(송산)와 아일랜드(백병원)가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숨막히는 접전을 벌였다.
사우디와 아일랜드의 마지막 경기 직전까지 사우디는 2무, 아일랜드는 1승 1패. 이 경기에서 아일랜드는 꼭 이겨야 했지만 전반의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쳐 1대1로 무승부. 사우디가 3무로 2무1패의 아일랜드를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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