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윤여태)는 지난 21일, 지역민의 검진사후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지원하고, 헬스존 활성화에 이은 건강증진 붐 조성을 위한 2011비만탈출프로젝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덕양구보건소와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윤여태 지사장은 “비만탈출프로젝트가 고양시민의 활기를 북돋우고, 성인병의 근원인 비만을 털어내는, 그야말로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붐 조성에 깃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5일 시작되는 걷기운동교실의 개강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분석, 골밀도측정, 혈압, 혈당 등 검사도 이루어졌다. 이 검사자료는 운동 종료단계의 검사결과값과 비교하여 우수개선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비만탈출프로젝트,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은 참여신청 강습생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지도공원에서 걷기운동교실의 운영으로 시작되며, 6개월 과정으로 주 3회, 저녁시간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강좌와 영양강좌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