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어묵은 우리의 음식문화의 일부분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고급음식이자 대중화된 음식이다. 신선한 바다에서 올린 도미만을 주재료로 만든 피쉬볼(어묵).

어묵은 누구나가 잘 알고 있는 우리나라 음식이라면 항상 접해왔던 서민적인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피쉬볼하면 생소할듯하다. 말 그대로 생선으로 만든 공모양의 어묵이다. 샤브와 어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말레이시아에서의 고급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리뉴얼한 새로운 음식이 있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있는 휘고피쉬볼(대표 김재민)의 대표메뉴다. 휘고피쉬볼의 탄생은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고급음식으로 정평이 나있는 음식이지만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연구개발하기 위한 꽤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투자하고 노력한 만큼의 소비자 호응은 빠른 상승곡선을 탔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쉬볼의 신개념 맛과 서비스에 고객들은 매료되었다. 그 비결은 각종생선을 혼합해 뼈까지 갈아 밀가루를 다량으로 사용한 어묵보다는 100% 자연산 도미살을 주원료로 인공감미료 등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휘고피쉬볼의 신선함과 안심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고 모든 재료들은 적색 파프리카, 노란색 치자, 녹색 엽록소, 분홍색 파프리카에서 추출해 타르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색상식품이기 때문이다. 

휘고피쉬볼 휘고(Figo)는 신선하다는 뜻의 말레이시아 단어이고, 피쉬볼(Fish Ball)은 영어로 말 그대로 어묵이라는 뜻이다. 신선한 어묵이라는 뜻의 휘고피쉬볼. 휘고 피쉬볼은 세가지 신선함이 있다. 첫 번째 신선함은 원재료에 있다. 100% 도미살로 만든 주재료는 피쉬볼의 신선함을 유지해주고 엄선된 주재료인 도미는 씹는 촉감과 그 특유의 향을 품고 있어 입안이 바다향으로 가득해진다. 두 번째 신선함은 지금까지 우리가 접했던 어묵과는 전혀 새로운 음식세계에 만난다.

까다로운 제조공정을 거친 신선함은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맞추고 음식으로 나왔을 때의 육수의 상태까지 완벽함을 추구한다. 세 번째 신선함은 기존 어묵과 샤브의 사고의 틀을 깨는 맛으로 휘고피쉬볼이 아니면 경험해보지 못할 맛 이다. 휘고피쉬볼은 이렇듯 소비자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독특함도 가득하다. 부수적인 여러 설명은 휘고피쉬볼에서 음식을 접해보면 한마디로 축약된다. “맛있다. 신선하다. 독특하다” 그리고 음식을 다 드신 후 “잘 먹었다 고맙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