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기업 - 토당동 '흙과 나무'

새집증후군, 아토피, 비염 등이 오랜동안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주거환경만 바꿔도 해결이 될 수 있다.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전도사는 흙과 나무의 김옥진 이사<사진>이다.

김 이사는 토당동 금강 KCC 아파트 맞은편에서 황토 인테리어 갤러리를 운영했다. 지난해 9월에 갤러리 뒤편의 금강사우나 부근에 황토벽돌을 한 단계 기능을 높인 참숯을 넣은 생황토 타일을 탄생시켰고, ‘흙과 나무(www.htking.co.kr/971-4647)’로 상호도 변경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황토·참숯 건강타일은 황토와 숯의 기능을 100% 보존한 황토·숯 타일이다.

김 이사는 “도심에서 황토집을 짓고 살기가 어려운 점을 생각하여, 천연 황토와 숯의 기능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우리에게 건강에 좋은 황토방을 1개씩 가지자는 이념으로 황토·숯 타일을 개발했다”고 한다.

딱딱한 콘크리트벽 속에 갇혀 사는 우리들의 삶. 저렴한 비용으로 황토와 참숯을 이용한 황토방을 가질 수 있다. 아토피, 비염, 이제 말끔히 떨쳐버리자. 건강 타일은 시공도 간편하다. 벽지만 뜯고 황토 타일을 붙인 후 바로 생활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황토는 40℃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아토피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감각에 맡게 디자인된 훈민정음 생황토 건강 타일은 10평 기준으로 48만원, 나뭇결무늬는 12만원, 산수화는 38만원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진 또는 종교적인 그림도 타일로 제작할 수 있고, 식물성 원료로 특수인쇄가 된다.

황토에 우묵가사리를 혼합하여 만든 황토볼은 정화조 설치 때도 사용이 되고, 화분에서는 식물 성장에 도움되고, 사우나에서는 지압풀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황토·참숯 침대도 건강에 도움되어 인기를 받고 있다.

덕이동 A와 토당동 B의 헬스클럽에도 설치되어 있고, 요양원, 유치원, 전원주택에도 시공되어 황토의 효능을 톡톡히 보고 있다. 황토에 숯이 내장된 구조의 황토 보드 제조방법(특허 제10-0878834호) 등 특허가 몇 개 되고, 황토 타일 원적외선 시험 성적서(접수번호 FWRA11003)가 황토의 효능을 입증한다.

김 이사는 “장마철 습도조절과 질병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이 황토와 숯의 효능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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