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고산한방병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와 고산한방병원은 지난 15일 ‘갱생보호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시혜 협약식’을 가졌다. 일산 고산한방병원 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윤 지부장, 고산한방병원 서용석 원장, 범방일산동구지구협의회 박영선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출소 후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시키고, 재범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동윤 지부장은 “출소 후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몸이 아파도 병원의 문턱을 넘는 것이 쉽지 않았던 대상자들에게 이번 업무 협약은 의료지원을 통한 건강회복뿐 아니라 나아가 건전한 사회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용석 원장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도 여건상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치료의 적기를 놓치는 대상자들이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상자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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