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고양시지부 ‘국산 돼지고기’ 나눔

고봉동 주민센터는 대한양돈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황차성)에서 장애인복지시설 ‘꿈나무의집’을 비롯한 저소득 20가구에 국산 돼지고기 120kg을 전달하는 ‘행복 돼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

19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양돈협회가 고양시 구제역 피해 양돈가를 위해 나온 지원금을 양돈가 보다 더 힘든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고양시 양돈협회 황차성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10여명이 참석하여 복지기관과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을 하였으며, 김춘재 고봉동장과 한명숙 고봉치안센터장이 동행했다.

이날 ‘행복 돼지’를 받은 박상윤 씨는 “구제역으로 양돈농가도 어려운데 우리에게까지 이렇게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라며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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